‘나의 아저씨’와 ‘끝까지 간다’
2023년 말, 대한민국 대중문화계에 슬픈 소식이 전해지고야 말았다.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와 짙은 인상을 대중들에게 선사했던 그였기에 2024년 새해가 밝은 지금도 그의 죽음에 사실 실감하기 어렵다. 그는 갔다. 그의 연기활동을 지지했던 대중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그를 추모해야할까? 답은 간단하다. 그의 연기를 잊지 않는 것이다. 드라마와 영화, 두 분야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지니고 있었던 그, 지금 먼저 떠오르는 이선균의 드라마와 영화는 무엇인가. 이선균은 2001년 MBC ‘연인들’이라는 작품으로 드라마 연기를 시작했다. 그 이후로 ‘베스트극장 – 태릉선수촌’, ‘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그리고 유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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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1. 21:31